본문 바로가기
LIFE

결혼식 적정 축의금 지인 친구 적정 금액은? 모바일 청첩장 논란?

by ㏇¿∂∮】 2023. 3. 8.
반응형

우리나라에서는 결혼을 할 때 축의금을 주고받는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을 축하의 마음을 담아 축의금을 준비하고 신랑과 신부 당사자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다. 하지만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 속 얼마를 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예전에는 5만 원이면 충분했지만 지금 5만 원은 눈치가 보이는 시대가 됐다. 그럼 결혼식 적정 축의금은 얼마일까? 지인과 친구 사이의 금액차이는 얼마일까?

 

과거 결혼식 적정 축의금

예전만 하더라도 적정 축의금은 회사동료의 경우 5만 원, 친한 동료 거나 자주 연락하던 친구 같은 경우에는 10만 원, 정말 친한 친구나 친척 같은 경우에는 20만 원이 평균이었다. 물가 상승이 가파르게 일어난 지금은 어떨까? 일반적으로 축의금에는 결혼식장의 식대가 포함된다. 과거의 경우 일반 결혼식장의 식대는 3~5만 원 정도로 가능했다. 하지만 현재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1인당 식대에 놀라는 일이 많다. 일반 결혼식장도 7~9만 원, 호텔 같은 경우는 20만 원을 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지인 친구 적정 축의금

2023년 현재 적정 축의금은 어느 정도 일까? 위에서 말했듯 식대에 준하는 금액을 최소금액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일반적인 사이 일 경우 7~10만 원, 계속 연락해 오던 친구 10~15만 원, 친한 친구나 친인척의 경우 25~30만 원까지 올라갔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렇게 금액이 부담스럽게 올라가다 보니 방법으로 나온 것이 있다. 바로 결혼식에 참가를 하지 않고 축의금을 5만 원만 주는 방법이다. 이 정도 금액이면 주는 사람도 부담이 적고 받는 사람도 식대를 내지 않고 5만 원을 온전히 받을 수 있으니 좋은 방법이다.

모바일 청첩장 논란?

최근에 축의금과 함께 청첩장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모바일 청첩장이 나오면서 간편하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이 성의의 문제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종이 청첩장과 모바일 청첩장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가에 대해 10명 중 3명은 종이 청첩장을 받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결혼식에 정식으로 초대받았다는 느낌, 모바일 청첩장은 격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계속 연락을 하던 사이이거나 친분이 있다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경우 대부분의 응답자가 참석하겠다고 했으나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경우 70% 이상이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반응형

댓글